지난 해 ‘드실’ 어플을 기억하시나요? ‘드실’이 ‘원-더풀’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기능을 담아 서비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드실’은 사내 급식 메뉴 확인 및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어플이었다면, ‘원-더풀’은 주문과 온라인 경험이 추가 되었습니다. 실시간 카페 주문, 테이크아웃 용 메뉴를 위한 사전 주문 등 주문 기능이 추가 되었고, 인스타그램처럼 사용자가 사진과 글을 게시하여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에서도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번에는 마곡 사업장에 맞춰 기능을 구현했는데 이번에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몇 가지 설정을 하면 다른 사업장에서도 바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많아지고, 사용자 범위도 많아져 대시보드 화면도 고도화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참여 인력
지난 해에 이어 고도화 프로젝트에도 함께하고 있는 김신모 상무님, 정보라미 책임님, 김재형 연구원님에 더하여 이번에는 뉴 페이스들이 많습니다. 김선진 선임님, 박대희 선임님, 송주현 연구원님, 강롱기 연구원님, 임진욱 연구원님까지 총 9명이 근무 중입니다. 평소에 접했던 MDM이 아니라 코드 스타일도 다르고, 개발 언어도 다르고, 드실 서비스도 생소할 텐데 다들 아주 빠른 이해력과 적응력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일거리를 하나씩 처리해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했던 사람들은 1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린 것이 무색하게 기억이 바로 떠올라 마치 이어서 하는 것처럼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룸
환경 및 분위기
잠실이란 핫 플레이스가 두 정거장 차이이지만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아파트가 많고, 학교가 많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이 별로 없습니다. 점심을 주는 이유가 다 있는 곳입니다. 물론 건강을 생각해주고 무려 공짜인 점심은 풀무원 프로젝트의 큰 장점입니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고, 덥거나 비오는 날 건물을 벗어나지 않아도 됩니다. 직장인이 많은 곳이 아니다 보니 점심 시간에 산책을 나가도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송파역에 나와서 회사 건물까지 오는 길에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매일 잠깐이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식사공간
이정도 먹습니다 ^^
올해는 송파에서 마무리를 하게 될 거 같습니다. 내년에 본사에 무사히 복귀 할 때까지 다들 힘내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